여름철 농작업 재해예방수칙 준수는 필수
여름철 농작업 재해예방수칙 준수는 필수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2.08.15
  • 호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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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기센터 ‘5시간 이상 하우스 작업 금지’
폭염으로 닭, 오리 등 가축 폐사 두수가 150만에 달하고, 열사병 등으로 부상하는 농민이 급증하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가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 농기센터가 밝힌 여름철 농작업 재해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하루 최고 기온이 33℃이상인 날에는 작업장에서 편한 복장으로 작업을 하고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쉬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작업 중에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수시로 식염을 먹어야 하며,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하우스 안과 밖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는 중간휴식공간을 만들어 활용하는 한편 온도계를 설치해 작업장 온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가능하면 하루 5시간 이상 하우스에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농기센터의 한 관계자는 “영농작업은 시기성이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작업을 해야 할 경우가 많으며, 작업 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라면서 “작업을 할 때에는 농작업용 모자, 선글라스, 긴팔 순면의복, 햇빛가리개, 냉각조끼 등 농작업 안전보호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초적인 안전작업 수칙만 준수하면 폭염 속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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