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오픈하우스’ 행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본부장 김국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하우스 행사는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안전”이라는 모토 하에 진행된다. 테마파크 측은 단순 놀이문화를 벗어나 아이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 및 안전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테마파크 측은 이날 만큼은 사전예약 없이 다양한 실내·외 안전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실내 안전체험
먼저 지하철안전 전시관이 있다. 화재가 발생할 때 체험자가 직접 전동차 문을 열고 지하철 역사를 탈출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대구지하철 참사 등을 재연한 영상 및 중앙로 역사를 관람토록 하고 있다.
다음은 생활안전체험관이다. 여기서는 산악안전체험, 실내·외 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법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술에 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래안전영상관이 있다. 미래의 대구에서 발생한 테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의 활약상을 입체 안경을 쓰고 라이더 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관람할 수 있다.
◆ 야외 안전체험
부모님과 함께 하는“나도 소방관 코너”가 단연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소방관 복장을 하고 실제 소방차에서 화재진압 호스를 잡는다. 그리고 장애물을 통과한 후 화재를 진압하면 소방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다. 그밖에도 추억의 기념 촬영, 페이스페인팅, 교통실습체험, 가스안전교육 등도 안전을 체험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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