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기술지원 통해 중소사업장 역량 강화
체계적인 기술지원 통해 중소사업장 역량 강화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8.15
  • 호수 1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을 선도하는 사람들,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
서비스업종 안전관리의 해법 제시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지회장 이재헌)는 수도 서울의 강남, 서초, 광진, 송파, 강동, 성동, 동대문, 도봉, 강북, 중랑, 노원구 등을 관할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비스업종이 산업의 주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위험기계·기구 등으로 인한 재해의 가능성은 타 지역에 비해 덜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해의 위험성이 낮은 것은 아니다.

서비스업종의 경우도 업종 자체의 위험성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서비스업종은 제조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해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동부지회는 이런 현황을 감안 서비스업종의 재해예방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회는 안전관리 대행사업장 중 4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요식업종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동부지역 관할 내 요식업종에서는 전도, 절단(베임), 화상 등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동부지회는 이들 재해를 막을 수 있는 교육 및 기술지원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은 ‘위험성평가’라고 할 수 있다.

지회는 규모가 작은 중소사업장이라 해도 직접 찾아가서 공정별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사업장의 위험 작업에 맞춘 위험성평가 기법을 전수하는 등 기술지도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동부지회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일례로 지회는 관내의 13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각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을 벌여 이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대폭 개선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회는 유통업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관내 주요 대형 업체들과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동부지회의 향후 목표는 지역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사업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회는 중소사업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기법과 효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검사방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nterview-이재헌 서울동부지회장
중소업체도 우수한 안전사업장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영세한 중소업체는 안전관리에 있어 취약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여건상 안전에 대한 투자여력이 미흡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수한 안전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안전을 향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의지와 효과적인 안전관리시스템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안전 사업장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저희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 02-456-6644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