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진규 회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진규 회장이 이번달 2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신 회장은 “산업안전 분야의 여러 현안들을 바쁘게 확인하면서도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는데 각별히 노력을 해왔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8월 26일 취임 이후 ‘무재해 산업현장’을 표방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노동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각종 산재예방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협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산업현장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협회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지역실정 및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현실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도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안전관리대행사업의 재해율을 전년 대비로 16% 줄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그밖에 신 회장은 취임 이후 지역교육청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및 교육기부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비영리 기관으로써의 위상도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명목 아래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등한시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현실을 감안, 지난 1년간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산업현장에 전파해나가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최근 들어 이러한 협회의 활동에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협회 회장으로써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원·하청 상생협력 등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현장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다변화되고 있는 산업현장에 맞는 새로운 안전기술 및 기법도 지속적으로 개발·전파하면서 우리나라에 무재해 산업현장을 반드시 구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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