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동안 이곳에서 공장을 운영했지만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처음봅니다”
가히 물폭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당 130㎜의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13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산업단지에서 만난 한 공장주의 말이다.
이날 밤사이 군산산단은 44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고 군산 도심지역에도 268㎜의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군산산단 내 수많은 생산 공장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대표적으로 현대중공업은 일부 공장내부가 침수돼 3시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었다.
또 한국지엠 역시 공장 침수로 3~4시간 시설복구를 실시하는 등 입주기업 대부분이 폭우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업계에 따르면 피해액만 수백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황이 이토록 심각하자 전북도는 16일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군산지역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일시 및 2년 거치 융자(2~3%) 지원된다.
재해 수퍼마켓과 종합소매점 등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거치 5년내 상환조건으로 점포개선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중기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10억원 한도, 구조개선 융자금(시설자금) 30억원 한도, 일반재해특례보증(운전·시설자금) 2억원을 추가 보증할 계획이다. 지역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 긴급복구자금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가히 물폭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당 130㎜의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13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산업단지에서 만난 한 공장주의 말이다.
이날 밤사이 군산산단은 44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고 군산 도심지역에도 268㎜의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군산산단 내 수많은 생산 공장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대표적으로 현대중공업은 일부 공장내부가 침수돼 3시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었다.
또 한국지엠 역시 공장 침수로 3~4시간 시설복구를 실시하는 등 입주기업 대부분이 폭우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업계에 따르면 피해액만 수백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황이 이토록 심각하자 전북도는 16일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군산지역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일시 및 2년 거치 융자(2~3%) 지원된다.
재해 수퍼마켓과 종합소매점 등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거치 5년내 상환조건으로 점포개선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중기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10억원 한도, 구조개선 융자금(시설자금) 30억원 한도, 일반재해특례보증(운전·시설자금) 2억원을 추가 보증할 계획이다. 지역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 긴급복구자금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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