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의 흉기난동으로 무고한 시민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 30분께 지하철 의정부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정차중이던 인천행 열차에 탑승한 유모(39)씨는 갑자기 앉아있는 승객들에게 칼을 휘둘렀다.
유씨는 이어 놀라 달아난 승객들을 상대로 열차 밖으로 나와 다시 흉기를 휘두르는 등 10여분간 열차와 승강장을 오가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난동을 폈다. 열차 안은 부상당한 승객들의 피가 범벅이 되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승객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유씨는 이 같은 끔직한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역사 내에서 긴급 체포됐다.
유씨의 묻지마식 칼부림으로 정모(61)씨 남녀 8명이 얼굴과 어깨, 손 등에 상처를 입고 의정부 시내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8명의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씨가 갑자기 격분해 칼을 휘둘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후 6시 30분께 지하철 의정부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정차중이던 인천행 열차에 탑승한 유모(39)씨는 갑자기 앉아있는 승객들에게 칼을 휘둘렀다.
유씨는 이어 놀라 달아난 승객들을 상대로 열차 밖으로 나와 다시 흉기를 휘두르는 등 10여분간 열차와 승강장을 오가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난동을 폈다. 열차 안은 부상당한 승객들의 피가 범벅이 되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승객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유씨는 이 같은 끔직한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역사 내에서 긴급 체포됐다.
유씨의 묻지마식 칼부림으로 정모(61)씨 남녀 8명이 얼굴과 어깨, 손 등에 상처를 입고 의정부 시내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8명의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씨가 갑자기 격분해 칼을 휘둘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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