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북부 푼토피호 부근의 아무아이 정유공장에서 지난 25일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최소 48명이 죽고 8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베네수엘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들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사고는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인근의 국방대 초소와 주택들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3일 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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