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산업안전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우리나라가 적극 앞장서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은 베트남 산업안전보건훈련센터 건설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김인 KOICA 베트남 사무소장은 지난달 29일 하노이에서 린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 차관과 만나 산업안전보건훈련센터 건설에 조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OICA는 총 660만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훈련센터 및 기반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전담 인력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340만달러를 투입해 교재 개발, 3D체험장·실습장 설립 등도 지원한다.
김인 소장은 “우리나라도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심각한 산업재해 문제를 겪었다”면서 “그간 우리가 쌓은 안전보건관리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기 위해 훈련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린 차관은 “한국의 도움 덕에 산업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한층 더 수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6,000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 574명이 사망하고 1,314명이 중상을 입었다. 아직 베트남이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뤄지기 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심각한 실태라고 할 수 있다.
김인 KOICA 베트남 사무소장은 지난달 29일 하노이에서 린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 차관과 만나 산업안전보건훈련센터 건설에 조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OICA는 총 660만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훈련센터 및 기반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전담 인력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340만달러를 투입해 교재 개발, 3D체험장·실습장 설립 등도 지원한다.
김인 소장은 “우리나라도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심각한 산업재해 문제를 겪었다”면서 “그간 우리가 쌓은 안전보건관리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기 위해 훈련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린 차관은 “한국의 도움 덕에 산업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한층 더 수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6,000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 574명이 사망하고 1,314명이 중상을 입었다. 아직 베트남이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뤄지기 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심각한 실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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