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판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양밍탄대교와 고가도로로 연결되는 구간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양밍탄대교는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즉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다리인 것이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선 건설사들의 부실공사와 관계 당국의 허술한 감독을 성토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게 일고 있다. 사진은 다리 붕괴사고로 인해 추락한 트럭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모습으로 뒹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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