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전모 갖기 운동’ 음식배달업종으로 확산
‘내 안전모 갖기 운동’ 음식배달업종으로 확산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9.05
  • 호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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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용지청, 안전운전 릴레인 캠페인 개시 선언
지난해 포항·경주지역 음식업 배달사고 재해자는 24명으로, 전체 음식업 재해자의 28.2%를 차지하였다. 이는 음식업종의 오토바이 배달 시, 안전모 착용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게 하는 수치다.

이에 고용노동부포항지청(지청장 유한봉)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포항지청에서 음식업 내 배달 업종에 대한 ‘내 안전모 전수식, 안전운전 실천결의 및 릴레인 캠페인 개시 선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경북동부지도원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장 및 유관기관장들도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건설업에서 시작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을 음식배달업종에도 맞춰 매년 증가 일로에 있는 오토바이 배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달 근로자에게 안전모 100개를 무상으로 보급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유한봉 고용노동부포항지청장은 “사업주는 신속배달에서 안전배달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오토바이 배달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은 내 생명에 필수적인 내 안전모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며, “사업주의 인식 전환과 배달 청소년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유관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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