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이 서비스업종의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단 경기서부지도원은 지난달 27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안양국제유통단지에서 ‘서비스업 사망재해감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서부보건안전센터 등 지역 안전보건유관기관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약 3,000개 사업장이 밀집된 안양국제유통단지를 돌며 요통 및 근골격계 예방자료, 업종별 OPL, 서비스업 재해예방 안내 리플릿 등 산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병진 경기서부지도원장은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수리업종은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하다”면서 “이들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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