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소재한 모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체는 근로자 183명 가운데 12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근로자 15명 중 1명 꼴로 산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재해율은 무려 6.56%에 달한다.
고용노동부가 이처럼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다발한 사업장 등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 259곳을 지난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장은 △2011년도 산업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재해율을 넘는 사업장 중에서 상위 10% 사업장 232곳 △2명 이상의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 20곳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보고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 6곳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업장 1곳 등이다.
이번 공표명단에는 강릉 오봉저수지 거푸집 동바리 붕괴사고(4명)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고와 관련된 업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산재 다발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9회에 걸쳐 총 1,828곳을 공개했다.
고용부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안전관리 불량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는 물론 명단 공표와 같은 사회적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업주는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가 이처럼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다발한 사업장 등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 259곳을 지난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장은 △2011년도 산업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재해율을 넘는 사업장 중에서 상위 10% 사업장 232곳 △2명 이상의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 20곳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보고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 6곳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업장 1곳 등이다.
이번 공표명단에는 강릉 오봉저수지 거푸집 동바리 붕괴사고(4명)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고와 관련된 업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산재 다발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9회에 걸쳐 총 1,828곳을 공개했다.
고용부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안전관리 불량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는 물론 명단 공표와 같은 사회적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업주는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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