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노사정이 사고성 사망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심일터 만들기 인천지역 추진본부는 지난 5일 인천 월미도 월미구장에서 재해예방 결의대회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안심일터 인천지역 추진본부는 관내의 정부·노사단체·유관기관·직능단체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 재해예방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부고용노동청(청장 김제락)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지회(회장 채수현), 안전보건공단 경인본부(본부장 손두익) 등 추진본부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관내 사업장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중 300여명은 월미산 정상에서 안전기원제 및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지역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어 월미도 유원지에서는 서비스업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제락 중부고용청장은 “개개인의 안전의식은 나의 안전, 동료의 안전, 현장의 안전, 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안전보건이 단지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에게는 작업수행 시 기본이 되고, 사업주에게는 기업 경영의 핵심적 가치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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