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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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9.12
  • 호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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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서울 대형건물 19곳 인센티브 지급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 후 우수한 에너지절감량을 기록한 대형건물 19곳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한 건물 중 대형건물 19곳에 총 1억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건물은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우수한 에너지 절감량 기록을 보인 건물이다.

이들 대형건물 중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국대병원과 순복음교회, 테크노마트21과 고려대안암병원 등 9곳에서 올 상반기 절감한 에너지는 총 2953TOE다. 이는 온실가스 7847t에 해당하는 양이다.

시는 현재 2000TOE 이상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413곳 중 307곳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74.3%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2014년까지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대상을 2000TOE 이상 대형 건물에서 100㎾ 이상 건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해양기상 예측 정확도 세계 4위

우리나라 기상청의 해양기상 예측 정확도가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일본보다 앞서고, 전 세계에서도 높은 순위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기상청은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가 5∼7월 각국 기상청의 파랑·해상풍 예측과 실제 관측정보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 기상청이 유럽중기예보센터, 프랑스·영국 기상청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항공기상 및 해양 수치센터보다 높고, 6위권인 일본 기상청보다 높은 예측능력을 보여준다.

해양기상 예측정확도는 태풍의 생성과 소멸, 진로를 예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선박 관련기관과 어민들이 관습에 따라 일본의 자료를 팩스로 받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우리 기상청의 해양기상 예측능력은 세계적 수준인 만큼 정확성을 믿고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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