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에 이어 고용노동부도 타워크레인의 지지방식을 벽체지지방식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6호 태풍 산바와 관련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침을 밝힌 자료에서 “타워크레인의 붕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지방식을 벽체지지방식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으로 법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고용노동부도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조만간 타워크레인 지지방식에 대한 각계의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벽체 지지방식은 말 그대로 타워크레인을 벽에 지지하는 방식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와이어지지방식에 비해 작업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와이어 지지방식보다 크게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로 인해 붕괴된 52대의 타워크레인들 중 90%가 와이어지지 방식이었다. 또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 때 4대, 지난달 ‘볼라벤’으로 1대의 타워크레인이 붕괴됐었는데, 이때 붕괴된 타워크레인이 모두 와이어지지방식이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의 붕괴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행 벽체지지 또는 와이어로프지지 방식에서 벽체지지 방식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16호 태풍 산바와 관련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침을 밝힌 자료에서 “타워크레인의 붕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지방식을 벽체지지방식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으로 법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고용노동부도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조만간 타워크레인 지지방식에 대한 각계의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벽체 지지방식은 말 그대로 타워크레인을 벽에 지지하는 방식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와이어지지방식에 비해 작업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와이어 지지방식보다 크게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로 인해 붕괴된 52대의 타워크레인들 중 90%가 와이어지지 방식이었다. 또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 때 4대, 지난달 ‘볼라벤’으로 1대의 타워크레인이 붕괴됐었는데, 이때 붕괴된 타워크레인이 모두 와이어지지방식이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의 붕괴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행 벽체지지 또는 와이어로프지지 방식에서 벽체지지 방식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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