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건설현장도 산재 다발
주택공사 건설현장도 산재 다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9.19
  • 호수 16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 의원, 안전교육과 점검 철저히 해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현장에서 재해자가 1년에 100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현장에서는 2009년 107명, 2010년 110명, 2011년 89명 등 지난 3년간 총 306명이 안전사고를 당했다. 매년 평균 102명이 재해사고를 입은 셈이다.

현장사고 사망자 수도 2009년 15명, 2010년 11명, 2011년 9명으로 연평균 11.6명에 달했다. 올해만 해도 8월까지 5명이 사고로 숨졌다.

유형별로는 추락사고가 113건으로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도 57건(19.1%), 협착 43건(14.4%), 낙하비래 32건(10.7%) 등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매년 100여명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안전교육과 관리실태 점검을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예전보다 안전사고가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교육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