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11일 부산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보도공사 및 유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도는 너비 12m인 중로 이상 도로에 설치돼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도시미관을 좌우하는 중요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보도공사의 중요성은 건물이나 타 시설공사 등에 비해 낮게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도공사 시공에서부터 사후 관리방안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연장 100m 이상 보도공사는 준공 후 ‘공사명·기간·발주처와 감독관 이름·시공사와 책임기술자 이름’ 등 표시판을 보도바닥에 설치하는 ‘보도공사 책임 실명제’를 시행한다.
또한 공사 표준단면도를 설치하고 보도시공 매뉴얼도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원 현장배치 △부실공사 건설업체 및 기술자 제재 △동절기 보도공사 제한 등도 개선안에 포함했다. 이들 방안은 시와 사업소, 공사, 공단, 구·군의 보도공사에 모두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보도는 출·퇴근, 등·하교, 보행 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공간이다”고 말하며 “구·군과 긴밀히 협조해 걷기 편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너비 12m인 중로 이상 도로에 설치돼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도시미관을 좌우하는 중요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보도공사의 중요성은 건물이나 타 시설공사 등에 비해 낮게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도공사 시공에서부터 사후 관리방안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연장 100m 이상 보도공사는 준공 후 ‘공사명·기간·발주처와 감독관 이름·시공사와 책임기술자 이름’ 등 표시판을 보도바닥에 설치하는 ‘보도공사 책임 실명제’를 시행한다.
또한 공사 표준단면도를 설치하고 보도시공 매뉴얼도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원 현장배치 △부실공사 건설업체 및 기술자 제재 △동절기 보도공사 제한 등도 개선안에 포함했다. 이들 방안은 시와 사업소, 공사, 공단, 구·군의 보도공사에 모두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보도는 출·퇴근, 등·하교, 보행 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공간이다”고 말하며 “구·군과 긴밀히 협조해 걷기 편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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