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제품을 사용하면서 유해물질에 어느정도 노출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2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주요 소비자 제품의 사용패턴과 유해물질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도 제품에 의한 소비자 노출평가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소비자 제품의 과학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위생용품, 화장품, 학용품 등 총 80개 제품의 노출평가 방법을 개발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관련 자료들과 제품의 노출 경로별 노출량 산정식을 합산, 80개 제품 가운데 그림물감 등 7개 제품의 노출량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7개 제품의 노출량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한 일일허용수준을 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국내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됐을 때 받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면서 유해물질을 확인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제품 노출량 평가기술을 화학물질위해성평가에도 적용해 화학물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주요 소비자 제품의 사용패턴과 유해물질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도 제품에 의한 소비자 노출평가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소비자 제품의 과학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위생용품, 화장품, 학용품 등 총 80개 제품의 노출평가 방법을 개발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관련 자료들과 제품의 노출 경로별 노출량 산정식을 합산, 80개 제품 가운데 그림물감 등 7개 제품의 노출량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7개 제품의 노출량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한 일일허용수준을 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국내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됐을 때 받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면서 유해물질을 확인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제품 노출량 평가기술을 화학물질위해성평가에도 적용해 화학물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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