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명절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안전한 추석명절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9.26
  • 호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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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추석은 온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다. 귀성 귀경의 어려움에도 전국 각지는 고향을 찾는 인파로 붐벼난다.

하지만 명절의 설레임 속에서도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안전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화재 및 교통사고, 성묘객 안전사고 등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중에는 연평균 28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긴급상황도 급증했다. 이 기간 연평균 구조건수는 4,100건, 구급건수는 16,773건에 달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에도 추석연휴 전·후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전국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3,282개소에 대해 각 지자체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구급 활동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연휴기간 중 주요 역과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 346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중앙119구조단 및 시·도 소방헬기(26대)를 활용해 전국 주요고속도로와 사고다발 예상지역에 대한 항공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발생 시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에 최대한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방재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국민여러분들도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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