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에서 일어난 폭발화재사고의 상당수가 정기보수 등 일반적인 정비작업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서는 지난해 울산산단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산단에서는 모두 42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15명이 사망하거나 다치고, 약 1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고는 시설장치 및 화학·기계적 요인보다는 안전관리 부주의(81%)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 중 정비작업과정에서는 모두 14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해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정기보수기간 중에는 노후 설비를 교체하거나 개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복합적인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울산서의 한 관계자는 “보수기간 중에는 정상가동 중에 실시하지 못했던 용접, 절단 등 고위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가산단 내 주요 업체들이 10월 중 위험물 생산취급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면서 “작업 시 현장 관계자들은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관할 소방관서들도 특별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소방서는 지난해 울산산단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산단에서는 모두 42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15명이 사망하거나 다치고, 약 1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고는 시설장치 및 화학·기계적 요인보다는 안전관리 부주의(81%)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 중 정비작업과정에서는 모두 14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해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정기보수기간 중에는 노후 설비를 교체하거나 개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복합적인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울산서의 한 관계자는 “보수기간 중에는 정상가동 중에 실시하지 못했던 용접, 절단 등 고위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가산단 내 주요 업체들이 10월 중 위험물 생산취급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면서 “작업 시 현장 관계자들은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관할 소방관서들도 특별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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