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내년 말까지 사고가 자주 나는 20개 지점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들 20개 지점은 교통량이 많은 혼잡한 지역으로 19위까지가 서울에 있고, 20위만 광주광역시에 있다.
지난 한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서울의 신설동 교차로로, 59건의 사고가 발생해 90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 앞 교차로가 58건으로 2위에 올랐고, 성북구 월암교 앞이 5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공단의 대표적인 개선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교통안전에 취약한 오거리 형태인 신설동교차로에 대해 공단은 진행방향에 대한 안내표지와 노면 표시를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게 개선하고, 차로 조정과 신호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사고가 자주 난 강남의 교보타워교차로는 급경사의 내리막구간으로 과속을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공단은 이곳에 신호 및 과속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해 사고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안전개선처장은 “교통사고 원인의 상당수가 운전자 부주의”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내년 말까지 사고가 자주 나는 20개 지점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들 20개 지점은 교통량이 많은 혼잡한 지역으로 19위까지가 서울에 있고, 20위만 광주광역시에 있다.
지난 한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서울의 신설동 교차로로, 59건의 사고가 발생해 90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 앞 교차로가 58건으로 2위에 올랐고, 성북구 월암교 앞이 5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공단의 대표적인 개선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교통안전에 취약한 오거리 형태인 신설동교차로에 대해 공단은 진행방향에 대한 안내표지와 노면 표시를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게 개선하고, 차로 조정과 신호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사고가 자주 난 강남의 교보타워교차로는 급경사의 내리막구간으로 과속을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공단은 이곳에 신호 및 과속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해 사고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안전개선처장은 “교통사고 원인의 상당수가 운전자 부주의”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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