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리더십으로 산업재해 예방 가능 역설
안전 리더십으로 산업재해 예방 가능 역설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09.26
  • 호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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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듀폰 아태지역 김동수 회장, 안전경영 중요성 강조

 


“모든 안전사고와 직업병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안전에 관한 최고경영자의 신념과 실천이 회사 전체의 안전의식은 물론 기업의 목표달성으로도 이어진다”

20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가 주관해 열린 ‘제87차 울산경제포럼’에서 김동수 전 듀폰 아태지역 회장이 ‘안전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최근 산업안전과 재해예방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계 전반에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간다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산업경쟁력도 한 층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듀폰사에서는 직원이 걸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턱을 없애고,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철제 쓰레기통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안전경영은 이처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충분히 분석하고 후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모든 산업안전에 대해서는 리더의 안전철학이 중요하다며, ‘청취, 존중, 수행, 언행일치’ 등을 리더십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김동수 전 회장은 210년 역사를 자랑하고 산업안전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써 정평이 나있는 듀폰사의 아태지역 CEO를 역임했다. 또 아시아 최초의 듀폰글로벌 board 멤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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