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선도하는 사람들,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와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에 역점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지회장 양향열)는 경기 성남, 이천, 광주, 하남의 4개 시와 여주, 양평 2개 군 등 총 6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과거의 성남지역은 목재제품제조업을 위시해, 금속가공업 및 섬유제품제조업 등 노동집약적 업종이 주를 이루었으나 오늘날에는 성남, 하남 두 도시를 중심으로 벤처기업, 연구소 같은 첨단 업종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밖에 양평, 여주, 이천, 광주시에는 대형물류창고와 골프장, 요양병원들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급속한 시대 변천은 성남, 하남시의 주력 업종 변화를 몰고 왔다. 이는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지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땅값과 경부, 영동, 중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이 그 직접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성남지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2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공생협력프로그램 정책에 발맞추어 관내 대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 12개사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매월 개선현황 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성남지회는 이외에도 무재해등반대회, 산업시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성남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근로자 안전모 씌어주기 운동, 50인 이상 제조업 사망재해 감소 특별대책 활동 지원 등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성남지회가 관리하는 사업장의 2011년도 재해율은 성남지역 평균 재해율 0.61%보다 크게 낮은 0.27%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지회는 이러한 결과에 절대 만족하지 않을 계획이다. 관할 사업장 만큼은 재해율 0%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관할 지역을 전국 최고의 안전문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 ☎031)777-9170
Interview -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
양향열 성남지회장

우리 성남지회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최근에는 관내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회의 모토는 “모든 직원이 웃으며 출근하고 즐겁게 퇴근하자”입니다. 앞으로도 지회 임직원들은 이러한 마음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방문하는 사업장 모두가 무재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남 관내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그래서 근로자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우리 지회의 앞으로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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