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용산역을 비롯한 전국 5개 역사와 안전취약 건널목 등에서 철도 안전 홍보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안전 홍보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철도건널목 안전수칙 준수, 철도 보호지구 내 무단행위 금지 등을 당부했다.
철도시설공단의 한 관계자는 “철도 관련기관의 노력으로 철도건널목 사고는 지난 2006년 26건에서 전년도에는 14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철도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은 올 상반기에도 철도 관련기관들과 함께 철도 안전 홍보캠페인을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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