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이 10대 청소년을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지난 3년간 발생한 인터넷 게임 관련 범죄는 총 4만604건에 달한다.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게임 계정 사용자 도용이 1만6,103건, 게임 사기가 2만4,50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10대 청소년들의 범죄 사례도 적지 않아 우려를 사고 있다. 경찰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1만671명 중 10대 청소년은 37.4%(3,993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청소년은 20대(45.0%)에 비해서는 낮지만 30대(13.9%), 40대(2.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강기윤 의원은 “타인의 계정에 침입해 고가의 아이템을 훔치는 등의 인터넷 게임 범죄 실태가 심각하다”라며 “개인 간의 게임머니 및 아이템 거래에 있어서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지난 3년간 발생한 인터넷 게임 관련 범죄는 총 4만604건에 달한다.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게임 계정 사용자 도용이 1만6,103건, 게임 사기가 2만4,50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10대 청소년들의 범죄 사례도 적지 않아 우려를 사고 있다. 경찰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1만671명 중 10대 청소년은 37.4%(3,993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청소년은 20대(45.0%)에 비해서는 낮지만 30대(13.9%), 40대(2.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강기윤 의원은 “타인의 계정에 침입해 고가의 아이템을 훔치는 등의 인터넷 게임 범죄 실태가 심각하다”라며 “개인 간의 게임머니 및 아이템 거래에 있어서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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