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30%, 동절기 대비 안전에 취약
전통시장의 30%, 동절기 대비 안전에 취약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10.10
  • 호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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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통시장의 30% 가까이가 동절기 대비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514곳 전통시장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442곳의 동절기 안전 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전통시장 326곳 가운데 95곳이 주의, 불량 수준으로 조사돼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53곳, 경남 49곳, 대구 38곳, 부산 36곳 순이었다. 지적사항이 가장 많은 지역 역시 서울(110건)이었으며, 경북(70건), 경남(52건), 경기(4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보험 전국 평균 가입률은 21%, 개별 점포들의 가입률은 14%에 불과했다.

전 의원은 “전통시장의 노후하고 불량한 가스, 전기, 소방시설을 개선해 화재로부터 영세 상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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