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 제조업체 대상 안전 점검
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 제조업체 대상 안전 점검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5.05
  • 호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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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 울산지청(지청장 이태희)이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 산업현장 55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청은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등 가용인력 50여명을 일제히 투입해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제조업체 사업장, 건설업체의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울산지청은 재해예방 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은 엄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에는 재해예방을 좀 더 환기시키기 위해 홍보 포스트 등을 부착해나가기로 했다.

지청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울산지역 재해건수는 총 827건, 이중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재해건수는 전년 동기(1천건)에 비해 173건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3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사고는 대부분 사업주의 안전조치 미흡, 근로자의 안전의식 결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노동지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태희 울산노동지청장은 이날 울산시 남구 매암동 소재 현대모비스 모듈2공장의 협력업체 7개소를 방문, 재해예방 관련 포스트를 직접 부착하는 캠페인을 벌이면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노동지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빈발하는 사업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더 이상의 사망 근로자가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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