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 개최

(사)인천광역시산업재해인협회(이하 인산협)는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인천광역시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일하다가 산업재해로 순직한 산재근로자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열리는 추모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와 한국산재노동자협회 등 산재근로자 단체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산협 우양명 회장은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건설을 위해 노․사․정이 각성을 해야한다”라며 “다시는 산업재해로 귀중한 생명을 빼앗기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산재추방사진전시회 및 추모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기존 추모 중심의 행사를 탈피, 문화행사로 거듭났다는 참석자들의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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