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서비스 시범사업 이달부터 시작
간병서비스 시범사업 이달부터 시작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5.05
  • 호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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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2월까지
본격적인 제도화에 앞서 이달부터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 조선대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삼육서울병원, 강원대병원, 청주의료원, 김천의료원, 울산중앙병원, 부산고려병원, 여수애양병원 등이 이달부터 간병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들 시범병원에서 책정할 간병비는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하지만 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일정 소득 이하 계층(간병서비스 신청 전월 건강보험료가 월 43,600원 이하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은 간병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범병원들은 환자 상태의 경중 여부, 주간형, 야간형, 전일형 등 시간대별, 1대1 간병이나 1대2∼6 공동간병 등 환자 상황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간병서비스를 내년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등재해 모든 병원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간병수요 및 공급을 예측하고, 적정한 간병서비스 원가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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