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강희락)이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를 절반이상 줄이기 위해 노인 교통안전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노인인구(65세 이상)가 18.5%(438만명→519만명) 증가한 가운데, 노인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무려 68%(71만명→118만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 속에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타 연령층 교통사고에 비해 노인 교통사고는 2005년 19,066건에서 2009년 25,983건으로 36.3% 증가했고, 사망자 또한 1,700명에서 1,826명으로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 운전자 사고 역시 2005년 6,111건에서 지난해 11,998건으로 2배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심각한 상황에 다다르자 경찰청은 노인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월 2회 경찰관이 담당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한 보행습관을 교육하고, 야광 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노인 사망자 1,826명 중 987명(54.1%)이 국도·지방도에서 사망했다는 점에서 농촌지역 도로변에 서행표지판, 가로등, 보·차도 경계석, 야광반사지 등 안전시설의 설치를 확대해나가고, 지자체와 협조하여 노인 밀집지역에 대한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 등을 적극 단속해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보행이 불편한 노인이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 모든 차의 운전을 일시 정지토록 하는 내용으로 관계법을 개선하고, 운전면허시험 응시 전에 실시하는 동영상 교통안전교육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찰청 강희락 청장은 “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령화 사회에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정성치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노인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노인인구(65세 이상)가 18.5%(438만명→519만명) 증가한 가운데, 노인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무려 68%(71만명→118만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 속에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타 연령층 교통사고에 비해 노인 교통사고는 2005년 19,066건에서 2009년 25,983건으로 36.3% 증가했고, 사망자 또한 1,700명에서 1,826명으로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 운전자 사고 역시 2005년 6,111건에서 지난해 11,998건으로 2배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심각한 상황에 다다르자 경찰청은 노인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월 2회 경찰관이 담당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한 보행습관을 교육하고, 야광 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노인 사망자 1,826명 중 987명(54.1%)이 국도·지방도에서 사망했다는 점에서 농촌지역 도로변에 서행표지판, 가로등, 보·차도 경계석, 야광반사지 등 안전시설의 설치를 확대해나가고, 지자체와 협조하여 노인 밀집지역에 대한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 등을 적극 단속해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보행이 불편한 노인이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 모든 차의 운전을 일시 정지토록 하는 내용으로 관계법을 개선하고, 운전면허시험 응시 전에 실시하는 동영상 교통안전교육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찰청 강희락 청장은 “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령화 사회에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정성치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노인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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