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산재예방 안전기원제 개최

대구지역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최근 대구 월드컵 경기장 헬기장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2013년 대구지역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 김용규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장, 장동주 대한산업안전협회 前 대구지회장, 홍경표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안전보건 유관기관들이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지역 내 사고 사망만인율을 전년대비 6% 감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대구지역의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염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재예방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안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구지역 사업장의 무재해를 염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산재예방 결의를 확고히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규 대구서부지회장은 “지난해 관내에서는 위험요인 자기관리사업과 내 안전모 갖기 운동 등 다각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라며 “올해도 역시 재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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