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회 전남지회는 지난달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라남도회(도회장 장지천)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를 위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및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 기술협력 ▲자율안전교육 지원 및 자료 제공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 ▲어린이 놀이시설에 관한 공동 사업 분야의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열 前 전남지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지천 주택관리사협회 전라남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