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4제강 현장의 ‘피로야 풀려라!’
스테인리스 4제강 현장의 ‘피로야 풀려라!’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3.13
  • 호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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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장의 자랑거리, 포스코건설

 


포항제철소 내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스테인리스 4제강 공사현장의 남다른 안전경영이 화제다.

어린이들에게는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사도’가 인기를 끌듯이, 스테인리스 4제강 공사현장 근로자들에게는 ‘포근이’, ‘포안이’가 단연 인기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현장에 안전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즉시개선제도(PTW)를 도입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현장근로자에게 일방적인 지시를 내리는 접근방법에서 탈피한 글로벌시대 맞춤형 안전제도다.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각자의 내면에 감추어졌던 감성을 자극하여 자발적인 안전문화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단조롭고 딱딱한 현장 분위기를 밝고 명랑하게 바꾸기 위해 친근감 있는 ‘포근이’와 ‘포안이’이라는 캐릭터를 제작,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캐릭터들은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피로야 풀려라’ 라는 구호를 외치며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곳의 조재호 현장소장은 박카스 소장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신바람나는 일터, 힘찬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모든 안전관리자들에게는 감정보다는 감성으로 근로자들과 소통해 줄 것을 강조한다.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 속에 신바람나는 현장을 만들어나가는 스테인리스 4제강 공사현장의 사례가 우리나라 모든 건설현장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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