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공생협력에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는 기업을 선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은 대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개선에 적극 나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해 ‘2013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은 사업장 619개소다. 신청은 3월 20일까지 인터넷(http://www.kosha.or.kr), 우편(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로 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3.25~4.5)를 거쳐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는 5월 3일 KTX대전역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고용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상 공단이사장상) 등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산업안전실(032-5100-603)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고용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산업현장에 널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