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속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속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3.13
  • 호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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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1시35분께 김제시 용지면 효정리 한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인부 A(31)씨가 숨졌다. 이날 A씨는 가스연료통 수밀 테스트를 하던 중 공기압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나간 가스연료통 막음판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전주시 팔복동 한 공장에서는 탱크 안을 청소하던 인부 3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부 B(35)씨가 숨지고 다른 인부 2명도 위독한 상태다.

이들은 탱크 안을 청소하던 중 탱크 내에 차있던 폐지 슬러지(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에 발생한 유해 가스로 산소가 부족해 사고를 당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근로자들이 방독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안전조치 여부도 조사해 과실이 드러날시 사고를 유발한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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