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4-Stop’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Stop’ 운동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에 대해 정지(Stop) 신호를 줌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 기법을 말한다.

‘4-Stop’ 운동의 주 내용은 ▲안전이 모든 것에 최우선이라는 ‘Safety Top’ ▲안전에 대한 CEO의 굳건한 의지가 있어야 회사 전체로 파급된다는 ‘Safety Top-Down’ ▲전 직원이 동참해야 안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Safety Together with People’ ▲안전사고 제로화 실천을 위한 ‘Safety accident Stop’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4-Stop’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간부들이 직접 역과 차량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CEO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천의지가 담긴 안전 메시지 발송, 모바일 안전신문고 제도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종합안전대책회의를 반기에 1회 실시하고 시민안전체험교육과 시민참여비상대응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한국 사장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일보된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