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명 중 1명은 자신의 건강을 위험한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E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 직장인 659명을 대상으로 교통 신호등에 비유한 건강체감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9.3%가 위험상태인 ‘적신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주의가 필요한 ‘경고등’이라고 응답한 근로자는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건강이 양호한 ‘청신호’라고 답한 직장인은 29.9%로 조사됐다.
이들은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신체 현상으로 좀처럼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30%)를 가장 많이 꼽았고, ‘목·허리나 어깨통증’(22.3%), ‘소화불량이나 위염(14.4%) 등이 뒤를 이었다.
근로자들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건강을 위해 조깅 등 ‘유산소운동’(34.4%)을 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헬스’(13.8%)가 뒤를 이었고 건강보조식품 섭취, 등산·캠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자 29.6%는 평소 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근로자들의 취약한 건강관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女 ‘스트레스 관리’, 男 ‘담배 줄이기’ 필요성 공감
기업 차원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스트레스 관리’(38.7%)라고 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체력단련비 지원’(22.6%)과 ‘직장 내 금연 프로그램 운영’(19.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여성 근로자(38.8%)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요구가 남성 근로자(27.8%)에 비해 10% 높게 나타나 이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성 근로자는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금연 프로그램 운영(26.5%), 체력단련비 지원(24.1%)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의료계 한 전문가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매우 위험한 수준에 노출돼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근로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E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 직장인 659명을 대상으로 교통 신호등에 비유한 건강체감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9.3%가 위험상태인 ‘적신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주의가 필요한 ‘경고등’이라고 응답한 근로자는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건강이 양호한 ‘청신호’라고 답한 직장인은 29.9%로 조사됐다.
이들은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신체 현상으로 좀처럼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30%)를 가장 많이 꼽았고, ‘목·허리나 어깨통증’(22.3%), ‘소화불량이나 위염(14.4%) 등이 뒤를 이었다.
근로자들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건강을 위해 조깅 등 ‘유산소운동’(34.4%)을 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헬스’(13.8%)가 뒤를 이었고 건강보조식품 섭취, 등산·캠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자 29.6%는 평소 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근로자들의 취약한 건강관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女 ‘스트레스 관리’, 男 ‘담배 줄이기’ 필요성 공감
기업 차원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스트레스 관리’(38.7%)라고 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체력단련비 지원’(22.6%)과 ‘직장 내 금연 프로그램 운영’(19.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여성 근로자(38.8%)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요구가 남성 근로자(27.8%)에 비해 10% 높게 나타나 이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성 근로자는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금연 프로그램 운영(26.5%), 체력단련비 지원(24.1%)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의료계 한 전문가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매우 위험한 수준에 노출돼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근로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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