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전 10시 38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현대카드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5분여만인 10시 54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공사현장 지하 3층 방진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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