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안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내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영수)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이재헌)는 지난 5일 춘천 봉의산 순의비 앞에서 무재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수 강원지청장, 이재헌 협회 강원지회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한국노총, 경영자협회, 관내 사업장 안전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구호를 외치며 강원지역에서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감소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했다.

김영수 강원지청장은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산재 걱정 없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