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대학과 연구기관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588개 기관의 연구·실험실 안전관리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실 정기안전교육훈련의 실시비율은 약 50~70%로 조사됐다.

또 최근 2년 동안에 연구실 안전점검을 실시한 기관의 비율은 52∼81%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아직 안전문화가 완전히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고 또한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2011년도 기준으로 상시연구활동종사자 1천명당 연구실 사고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1천명이상 3천명 미만 대상) 전문·기능대학은 4.07명, 일반대학은 2.66명, 연구기관(50명이상 300명 미만) 0.25명으로 나타났다.

연구·실험실에서는 실험자가 주의를 기울여도 순식간의 화학반응으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야기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을 중시해야 한다. 특히 실험대, 시약장 등 실험실가구의 안전성과 견고함은 필수적이다. 자칫하면 부실한 실험실가구 때문에 실험자가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 우수한 안전성으로 연구·실험실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그 제품은 실험실가구 및 실험장비 전문업체인 코아테크코리아가 생산·판매하고 있는 ‘중앙실험대(LCA-3300)’다.

이 제품은 내화학성, 내스크래치성이 우수한 페놀라미네이트 20T 상판을 사용해 화학반응이 없다. 따라서 부식 및 변질이 생기지 않는다. 또 자체항균작용이 돼 병원균이나 미생물로 인한 실험자의 감염도 막아둔다.

아울러 아노다이징 마감처리로 기능성 및 디자인효과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견고한 알루미늄 시약대와 낙하방지용 스테인레스봉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안전을 중시하는 연구기관 및 대학교 연구소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