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공단 교육원에서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안전보건관계자 13명에 대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03년 공단과 몽골 노동사회복지부간에 체결한 산업안전보건 협정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몽골 안전보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7번의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산업안전보건제도 소개와 재해예방 기술지도 및 사업장 견학 등이 이루어졌다.
공단은 앞으로 ‘몽골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 지원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연차별 계획에 의거하여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가 몽골의 산업안전보건 업무수행과 재해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공단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해예방 기술지원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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