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 논의
경북도·구미시, 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 논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3.20
  • 호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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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사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기반시설 관리기관장, 화학물질·가스취급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으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미시청 내 환경안전과 신설 ▲환경부 구미환경사무소 부활 ▲정부합동사무소 신설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이다.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유독물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또한 이 자리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시스템 확립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업재해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장 긴급대책회의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 후에는 각 기관·단체장,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표 등이 산재예방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가 재해예방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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