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하교 차량통제 초등학교 30곳으로 확대
서울시, 등·하교 차량통제 초등학교 30곳으로 확대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3.20
  • 호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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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등·하교 때 인근 지역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초등학교를 20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등하굣길 일시차량 통행제한은 관할 경찰서와의 협의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청회를 거쳐야만 시행이 가능한 만큼 관련 절차를 추진해 등·하굣길 안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초등학교 앞 일시 차량 통행 제한 구역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시내 95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서울시 교통안전지도사 197명이 지난 18일부터 일제히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시내 52개교에서 10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활동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참고로 ‘교통안전지도사’는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향이 같은 학생들을 모아 아파트나 동네 입구까지 데려다주는 역할을 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교통안전지도사 배치와 교통취약지점 등하교 시간 차량통행 제한을 통해 안심 등·하굣길 만들기에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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