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지대 등에서 일하는 국립공원 종사자의 안전은 물론 탐방객의 안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지난 16일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KOSHA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장에 인증하는 제도로,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26개 국립공원 중 첫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설악산 사무소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업무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넘어짐, 떨어짐 등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에 대한 매뉴얼 및 지침서를 갖추는 등 재해예방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공단은 이에 따라 실태확인 심사와 컨설팅,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인증서를 수여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련 산업재해로 연간 평균 30여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넘어짐이나 떨어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히고 “이번 인증이 국내 26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과 등산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공원 관련 산업재해자수는 2006년 19명, 2007년 40명, 2008년 35명 등 총 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지난 16일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KOSHA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장에 인증하는 제도로,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26개 국립공원 중 첫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설악산 사무소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업무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넘어짐, 떨어짐 등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에 대한 매뉴얼 및 지침서를 갖추는 등 재해예방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공단은 이에 따라 실태확인 심사와 컨설팅,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인증서를 수여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련 산업재해로 연간 평균 30여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넘어짐이나 떨어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히고 “이번 인증이 국내 26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과 등산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공원 관련 산업재해자수는 2006년 19명, 2007년 40명, 2008년 35명 등 총 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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