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재정비
코레일,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재정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4.01
  • 호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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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안전을 중시하는 정부 정책방향 등을 반영해 안전관리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코레일은 오는 2020년까지 5조9,150억원을 투자해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안전관리시스템(SMS) 고도화(약 344억원) ▲인적오류 방지를 위한 휴먼에러 관리체계 구축(약 402억원) ▲고속화 대비 과학적 유지보수체계 구축(약 2,006억원) ▲핵심기술력 확보, 검수설비 현대화(약 5조6,398억원) 등이 역점 대상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시행된다. 열차 안전운행 확보와 대국민 철도서비스만큼은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 코레일의 설명이다.

최근 코레일은 안전관리 역량의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중·장기 안전관리 대책을 착실히 이행한 결과, 지난해 철도사고(장애)가 536건(100만㎞당)으로, 지난해 581건(100만㎞당)에 비해 7.7% 감소했다. 또 국제철도연맹(UIC)으로부터 ‘2012 INNOVATION AWARD 안전분야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UIC(Union Internatio naledes Chemins de fer : 국제철도연맹)는 지난 1922년 설립, 90개 국가 190개 철도운영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철도기구다.

정창영 사장은 “전사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은 세계 최고의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세계 철도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코레일의 의지”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철도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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