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재해 예방은 물론 황사 피해 저감에도 효과
질식재해 예방은 물론 황사 피해 저감에도 효과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4.01
  • 호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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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스코리아 산소발생기

 


날이 따스해지는 봄·여름을 앞두고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식재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최근 출시됐다.

산소발생기 전문 업체 옥서스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질식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산소결핍이다. 산소결핍 위험현장에는 ▲우물, 수직갱, 터널, 잠함, 핏트 등의 내부 ▲보일러, 탱크, 반응탑 등 내벽이 산화하기 쉬운 시설의 내부 ▲밀폐된 지하실·창고 ▲ 썩은 물 등 부패하기 쉬운 물질이 있는 정화조 등이 있다.

작업자가 이들 현장에서 일하다 산소결핍 위험에 처하게 되면, 뇌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됨은 물론 언어장애·운동장애·시야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장시간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이들 작업장에서 일을 할 때는 작업전과 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전과 작업중 환기실시, 밀폐공간 구조작업시 보호장비 착용 등의 밀폐공간 안전작업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하지만 밀폐된 지하실이나 창고의 경우 작업이 빈번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이런 안전작업수칙을 지키기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이럴 때 산소발생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번 설치해 놓으면 안심하고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소발생기는 요즘 같은 황사철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일반적인 황사 예방법은 창문을 꼭 닫아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을 하는 것이다. 허나 이 경우 산소가 부족해지기 십상이다.

옥서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산소발생기의 공급 목적은 바로 대기오염과 밀폐된 환경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함”이라며 “충분한 산소 공급은 집중력과 기억력 등 두뇌의 발달과 인체의 질병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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