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달 29일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휴먼에러 제로’ 실현을 위한 1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1차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고로 ‘1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지난 2012년 4월 기관사의 건강증진·업무 집중력을 향상시켜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한다는 목적 아래 발족했다. 이에 따라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휴먼 에러의 심리적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치유방안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1차 연구위원회의 25개 개선사항을 마스터플랜에 적용한 결과 증가추세에 있던 인적오류가 전년 대비로 13.6%(140건→121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국제철도연맹(UIC)이 발표한 경쟁력 수준에서 코레일은 ‘안전성’과 ‘KTX 정시운행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들었다.
또 철도운행 안전성 국제공인기관인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사(Lloyd’s Register)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는 휴먼에러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심층적으로 실시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이정표 역할을 했으며, 근로자 실수에 대한 처벌 위주의 땜질식 처방에서 마음까지 보듬는 관리 전환을 가져왔다는 대내외적인 평도 듣고 있다.
이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지난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적 오류 유발요인 분석 등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연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적오류 분석체계 실용화 방안 마련’, ‘직무스트레스와 인적오류의 상관관계 분석’,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음주·흡연·약물 의존도 개선방안 마련’ 등의 보완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오류분석학과와 심리분석학과 등의 2개 분과로 구성됐다. 연구위원회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에 걸쳐 휴먼에러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지난해 역대 최저 사고율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이제는 휴먼에러 극복이라는 우리 자신과의 싸움만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사장은 “향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대책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 휴먼에러를 근절해 국민에게 최상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1차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고로 ‘1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지난 2012년 4월 기관사의 건강증진·업무 집중력을 향상시켜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한다는 목적 아래 발족했다. 이에 따라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휴먼 에러의 심리적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치유방안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1차 연구위원회의 25개 개선사항을 마스터플랜에 적용한 결과 증가추세에 있던 인적오류가 전년 대비로 13.6%(140건→121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국제철도연맹(UIC)이 발표한 경쟁력 수준에서 코레일은 ‘안전성’과 ‘KTX 정시운행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들었다.
또 철도운행 안전성 국제공인기관인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사(Lloyd’s Register)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는 휴먼에러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심층적으로 실시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이정표 역할을 했으며, 근로자 실수에 대한 처벌 위주의 땜질식 처방에서 마음까지 보듬는 관리 전환을 가져왔다는 대내외적인 평도 듣고 있다.
이번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지난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적 오류 유발요인 분석 등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연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적오류 분석체계 실용화 방안 마련’, ‘직무스트레스와 인적오류의 상관관계 분석’,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음주·흡연·약물 의존도 개선방안 마련’ 등의 보완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제2차 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오류분석학과와 심리분석학과 등의 2개 분과로 구성됐다. 연구위원회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에 걸쳐 휴먼에러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지난해 역대 최저 사고율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이제는 휴먼에러 극복이라는 우리 자신과의 싸움만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사장은 “향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대책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 휴먼에러를 근절해 국민에게 최상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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