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양지역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한남수) 고양출장소(출장소장 이흥철)가 지난 9일 고양출장소 지하1층 교육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진규 회장, 전재성 관리이사, 김성철 기술이사를 비롯한 협회 주요 임직원들과 김정호 고양노동지청장, 최병욱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서북부지역지부 의장, 양해헌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경기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진규 회장은 “고양출장소의 개소로 협회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고양지역의 산재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철 소장은 “관내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고양출장소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산업현장 곳곳을 누빌 것”이라며 “고양출장소가 전문화된 재해예방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보건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고로 고양출장소 개소로 인해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중앙회, 28개 지회, 7개 출장소, 2개 사무소의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고양출장소는 고양시와 파주시의 산업안전을 관할하며 관내 산업현장에 각종 전문화된 재해예방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출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74-13 305호에 자리 잡았으며, 대표번호는 031-932-0281, 팩스번호는 031-932-86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