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전 11시 24분경 서울 구로구 고척1동 한전 오류변전소 지하 1층에서 가스누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화재수신기 교체 작업을 하고 있던 모 엔지니어링 소속 직원 송모(28)씨 등 2명이 질식재해를 입었다.
한전의 한 직원은 “이들이 작업을 하던 중 화재진압용 가스가 갑자기 새어 나왔고, 순식간에 질식해 쓰러지길래 구조대에 즉각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발생 직후 인근 구로소방서는 즉각 구조대원을 보내 이들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이들은 의식이 돌아온 상태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태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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