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조절 가능한 포터블 체인호이스트

수입에 의존하던 운반하역기계 기술을 한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려호이스트는 속도 조절이 가능한 포터블 체인호이스트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호이스트란 산업현장에 사용되는 소형의 감아올리기 기계로, 그동안 국내에는 기술이 없어 독일,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의존해왔다 .
이번에 고려호이스트에서 개발한 포터블 호이스트는 부품 국산화율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고속·저속의 2단 조절 및 자유로운 속도조절이 가능하다. 때문에 작업자가 보다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소규모 개인 사업장과 자동차·조선산업 등에서 적은 노동력을 활용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과중한 노동, 무리한 중량물 운반 등을 최소화해 각종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호이스트 남상경 대표는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기존 해외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제품 개발을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 경기도 과학기술과(8008-448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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